[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9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XR실습실과
AI서버실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2025.04.09.(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9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XR실습실과 AI서버실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주시 관계자, 김성찬 SW중심대학사업단장, 관련 교수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XR실습실은 최첨단 VR·AR 장비와 모션 캡처 시스템, 3D 콘텐츠 제작 도구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AI서버실에는 고성능 GPU 서버와 대용량 데이터 저장 장비가 구축돼 있어 학생과 연구자들이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북대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XR·AI 교육과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미래지향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XR과 AI는 교육과 산업,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전북대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